묵상 에세이는 신앙 이야기를 말씀과 연관하여 짧은 에세이 형식으로 올리는 공간입니다.
맞춤법
글의 소재나 형식에 구애됨 없이 기독교 기본 신앙에 근거하여 말씀 묵상의 재료로 유익한 것들이 제공됩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습니다.
인간에게는 하나님을 닮은 성품과 특성을 주셨습니다.
거룩함, 사랑하는 마음, 고귀한 영혼, 손, 언어 등 피조물 가운데 인간에게만 나타나는 독특한 부분입니다.
요한은 요한복음 1장에서 하나님 존재를 말씀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인간이 갖고 사용하는 말은 신적 기원을 생각할 때 무한한 능력이 담겨져 있습니다.
말 한 마디로 사람의 생명를 구하기도 하고 죽게도 합니다.
많은 사람이 한 마디의 말로 위로를 얻고 새 소망을 찾기도 합니다.
전라북도 어느 마을에 다른 논에 비해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월등히 많은 논이 있었습니다.
옆에 있는 이웃 논의 수확은 그다지 좋지 못한데 비해 유난히 그 논만 수확이 많았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사람들이 그 까닭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농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글쎄요. 제가 특별히 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저는 논에 심겨진 벼들과 매일 이야기를 주고받습니다.
아침에 논에 나오면 ‘잘 잤느냐?’고 인사하고, 더운 날에는 ‘많이 더웠지?’라고 이야기하는 것 외에
특별히 하는 것은 없습니다.”
자연도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지으신 피조물입니다.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를 보면 동물들도 따뜻한 대화가 가능합니다.
따뜻한 말을 들으면 식물도 화답하고,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식물은 머리나 감정이 없지만 좋은 말의 뜻을 알지는 못해도 반응을 하는가 봅니다.
사람의 말에 가장 분명히 느끼고 반응하는 존재는 역시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말을 전하는 부드러운 사랑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타고난 성품이 온유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많은 부분은 우리의 노력으로 가능합니다.
또 성령에 이끌림을 받으면 회복됩니다.
오늘 하루 누구에겐가 따뜻한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의지를 갖고 먼저 사랑을 전해야 겠습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에스겔서 36:2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