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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그리스도인

강종춘 조회 수 6274 추천 수 0 2010.07.15 20:01:00

명품 그리스도인

 

말씀: 사도행전 11:19-26

찬송: 205장, 456장, 511장

 

 

인도에 선교사로 간 맥스웰이라는 분이

그곳의 언어를 습득하는데에 대단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도는 지역마다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가면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 했습니다.

한번은 선교사님이 새로운 지역의 어느 마을에 들어가

 배움직한 힌두교인 한 사람을 붙잡고 말 좀 가르쳐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내가 돈은 얼마든지 줄테니 내게 이 곳 말을 가르쳐 주십시오”

그런데 이 힌두교인이 완강히 거절을 하더랍니다.

“아니, 왜 거절하십니까? 무슨 사연이라도 있습니까?”

힌두교인이 하는 말이 참으로 걸작이었습니다.

“당신하고 함께 있어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싫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입니까?

이 사람하고 만나면 시간이 지나면 누구가 그리스도인이 되고 맙니다.

이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왠지 모를 매력을 느껴집니다.

이 사람하고 말을 하면 누구나 이 사람과 같아지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어디를 가서 머물던지 나를 만나는 사람이 나와 같기를 바라고,

나와 같아지려고 하는 마음을 불러 일으키는 사람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는 그런 사람을 명품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러주고 싶습니다.

“아니, 저런 사람이 교회다닌다고,

 나는 저런 사람이 다니는 교회는 다니지 않는다.

 저런 사람이 믿는다는 신은 절대 믿지 않는다”고 한다면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그런 사람은 볼품없는 기독교인, 짝퉁 그리스도인일 것입니다.

두렵고 떨리는 일입니다.

 

그리스도인(christian)이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불리워진 교회가 안디옥 교회입니다.(행11:26)

라틴어 접미사 ian은 '~당에 속한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안디옥 지역의 이교도 시민들이 조롱하는 뜻에서

이 라틴어 접미사를 ‘그리스도’에 결합시켜 불렀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christian)이란 말이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아름다운 이름은 성도들간에서 생긴 이름이 아니고,

불신자들에게서 생긴 이름입니다.

이 이름은 신약성경 전체에 세 번 밖에 나오지 않지만 (행11:26, 행26:28, 벧전4:16)

대단히 중요한 호칭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입니다.

그리스도 당원된 성도는 마땅히 그리스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심문하는 많은 고관대작 앞에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 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은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노이다”(행26:28)

 

 

생각하기: 명품 그리스도입니까? 짝퉁 그리스도인입니까?

 

주여,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로서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인생되게 하소서

 

mp.jpg


holyqt

2010.07.17 08:25:29

엊그제 목사님의 글 "바닥짐"을 읽고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답글을 쓰려다 그만 감동이 컸는지 글쓰기를 잊어버렸습니다.
오늘의 글을 읽고 언젠가 명품 그리스도인이란 시리즈 설교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명품 인생을 위해 기도해 봅니다.
깊이 있는 메시지에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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